밀양시 – 동서대 관학협력 본격 가동, 첫 TF팀 회의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생발전 가능한 신규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TF팀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15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의기투합하여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 위해 이날 밀양시 미래전략과장과 동서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을 각각 총괄팀장으로 밀양시 8명, 동서대학교 6명으로 구성된 실무전담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두 기관은 문화․예술․IT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명품의열거리 조성 및 활성화’, ‘밀양공연예술축제 프로그램 참여’ 등 4개 사업에 대해, 동서대는 ‘밀양시 브랜드웹툰 제작’, ‘IoT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 3개 사업에 대해 사업제안을 했다. 또 상호 구체적인 협업 검토 및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소영 밀양시 미래전략과장은 “정기적인 TF팀 회의 개최로 동서대가 지닌 문화․예술․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강점을 시책사업과 연계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우수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기현 동서대학교 LINC 3.0사업단장은 “동서대학교는 밀양시의 교류․협력 파트너로서, 본 TF팀을 구심점으로 실질적인 관․학협력 성과를 창출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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