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바른전자, 서울공업고 청소년 대상 직장인 실용 비즈니스 문서 작성 교육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대표 김태섭)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 청소년 진로체험 과정 ‘서울글로벌인턴십’ 강의를 서울공업고(교장 양한석)에서 진행했다.

‘예비 사회인 되기’를 주제로 열린 이 날 ㅊ(談) 강의에서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직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보고서 △기안문 △기획서 등 각종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에 대한 수업이 이뤄졌다.

특히 IT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비즈니스 작문의 기초와 논리적인 구성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함께 보고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수업에 이어 하루 1440분을 알차게 사용하는 자기관리 습관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IT특강은 정보화 시대의 대표적인 역기능 중 하나인 스마트폰 과의존(중독)의 폐해를 알아보고, 수강생들의 이용 습관을 살피며 일일 사용량을 진단해보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마관우 학생(서울공업고 2학년)은 “기업이 실제로 활용하는 기획서 양식을 살펴보고 간략하게나마 직접 써보면서 취업 후 ‘스스로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진로체험이 단순히 기업의 일터를 견학하거나 원론적인 수준의 강의에 머물지 않도록 앞으로도 직업 선택이나 직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꾸미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CEO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그간 청소년들이 첨단 IT기술과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가늠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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