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

부산시 영도구의 영도문화도시센터, 여성기획자를 위한 무대 만든다!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문화예술계 여성기획자들의 성장과 다음 무대를 주제로 <2021 여성기획자 next 스테이지 in 영도>를 오는 10월 16일(토) 영도구 일원(무명일기, 젬스톤, area6)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현장의 많은 여성기획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동료 여성기획자를 통해 자신의 성장 루트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국의 여성기획자들이 설 자리도 마련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영도 출신 여성기획자들이 모이는 ‘Talk 스테이지’, 각자의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선배 여성기획자와 만나는 ‘Meet 스테이지’, 전국의 로컬여성기획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네트워킹 시간과 공연이 있는 ‘Network 스테이지’ 등 3가지 무대로 진행한다.

특히 메인 무대 Meet 스테이지에서는 4가지 세션으로 연사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활동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도시 안 여성기획자들의 성장 루트 만들기’ 주제로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선애 사무국장, 칠곡군 문화도시지원센터 서민정 센터장이 호스트로 참여해 직급별 여성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여성예술인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시각 분야 여성예술인들의 협업 시스템과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루이즈 더 우먼’이 참여한다. 세 번째 ‘청년 여성기획자들의 포지션 찾기’로 다양한 여성주의적 프로젝트를 하는 문화기획그룹 ‘보슈’가 참여한다. 기록 세션에서는 여성 농민, 상인, 청년, 노인에 관한 기록 작업을 하는 ‘최현숙 구술생애작가’가 호스트로 참여해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기획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참여자들이 곳곳에서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존과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은 “지역의 여성기획자들이 활동하면서 외로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과 종종 마주치는데 서로 연결되는 자리가 필요하다. 여성기획자의 next 스테이지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10월 10일 일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여성기획자 및 예비 문화예술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Meet 스테이지 5천 원, Network 스테이지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링크(https://linktr.ee/next_stage),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ydct.or.k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rtcityisland.yeongdo), 인스타(@ydartcit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한 문의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로 전화(051-418-186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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