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부산 북구 덕천도서관 건립,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1년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덕천권역 공공도서관인 ‘덕천도서관’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덕천도서관 건립에 따른 총 사업비 111억 원 중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자체의 부지·예산 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복수의 생활SOC 시설을 단일부지에 연계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향후 덕천도서관은 덕천중학교와의 학교통합이 결정된 덕천여자중학교 강당동을 증축·리모델링하여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생활SOC 복합화시설로 조성한다.

덕천도서관은 면적 2,700㎡, 지상 4층 규모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북구의 지역 중앙관이자 도서관 컨트롤 타워로 도서관 정책 실행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덕천권역에 부족한 문화시설과 돌봄시설을 동시에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민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화시설을 조성해 북구를 교육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