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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3동, 스마트팜 재배 버섯 ‘백만송이’ 첫 수확

부산 북구 만덕3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희)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재진)가 지난해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공모에 선정돼 만덕3동 신성경로당 스마트팜에서 재배 중인 버섯을 처음으로 수확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일정 규모의 공간에 IoT 등 스마트기술을 이용하여 계절이나 기온 등의 변화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작물을 일정하게 생산해서 공급하는 미래농업 기술로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곳에서 솔송화 버섯을 재배 중이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솔송화 버섯의 상품명은 ‘백양산의 기를 받고, 만덕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스마트팜 버섯’이라는 뜻을 지닌 ‘백만송이’로, 류재진 주민자치위원장이 만덕동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직접 작명한 것이다.

박정희 동장은 “향후 스마트팜의 재배물량 확대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신규사업 추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류재진 위원장은 “스마트팜에 꾸준한 설비 투자를 통해, 지역특화 명품 버섯을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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