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부산 북구 협심회,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한국 중식봉사 나눔회 북구지부 협심회(회장 신금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추진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협심회는 부산 북구지역 중식 조리사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중식 봉사단이다. 단체는 1998년 3월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찾아 가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무료 급식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90여명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소외계층 결식문제 해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하다”며 “협심회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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