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부산 중구, ‘주인없는 위험간판’ 무상철거사업 추진

부산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송종홍)는 태풍 등으로 인한 노후간판 추락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무상철거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폐업 또는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없는 간판, 훼손 상태가 심각해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위험 불법간판”으로, 간판 철거 희망 건물소유자 등은 4월 1일부터 5월 15일 까지 중구청 문화관광과 광고물계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철거대상을 선정,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송종홍 부구청장은 “낡고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며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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