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부산 진구, 생애 첫 독서운동 ’북스타트 사업‘ 추진

부산광역시 진구는(구청장 김영욱) 다음달부터 영·유아 가정에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고 부산진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어릴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여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이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연령별 선물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주민등록 상 0세부터 18개월까지는 1단계, 19개월부터 35개월까지는 2단계,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은 3단계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부산진구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자료실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 발달 단계별 그림책 고르는 법 특강 및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북스타트 연계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진구 관계자는 “선물같은 책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와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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