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여군

부여군, 여성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 추진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중·고등 여학생으로 2023년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 10명에게 치료를 위한 침, 뜸, 부항, 한약, 약침 등의 진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부여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와 구비서류를 보건소 2층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상각 부여군 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해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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