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여군

부여군,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부여군청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여군 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 및 인터넷, 핸드폰 과다사용 예방교육을 58회 실시해 2,776명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울러 5개 기관 235명에 대해 정서적 취약 아동·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7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도 군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학교나 Wee센터에서 의뢰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에 대한 심층평가 및 상담을 통해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진단검사 및 진료를 안내하며 고위험군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조기정신증 진단검사비를 1회 40만 원 지원하고, 중단 없는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도 매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함께 지원한다.

이상각 부여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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