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여군

부여군, 축산업 기반 강화 위해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준수여부 일제점검 나선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축산업의 기반 강화 및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준수여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정액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축산법 제28조에 따른 축종별 사육·소독·방역 등 필수시설 장비 구비 여부, 적정사육면적, 위생·방역관리, 보수교육 수료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축산업 허가 및 등록자에 대해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에 앞서 지난 5월 11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축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 일제점검 관련 회의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점검에 대해 논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준수를 위해 축산업 허가·등록 사항의 현행화 및 가축 사육시설마다 이력제 농장 식별 번호를 발급받는 등 법에 맞게 농장 정보를 현행화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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