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천시

부천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위한 교육훈련 실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2일, 24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소속 신속대응반 3개 반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의료관리자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체계의 이해, 현장 상황 확인 및 연계, 분류·처치·이송 등 이론 강의 및 ‘고층빌딩 화재’를 가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선착대의 출동 요청을 받은 후 현장 도착, 구급상황 인수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사상자현황 집계, 최종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자 분류 및 이송을 심도있게 다뤄 생존가능성 높은 사상자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연습하고, 사상자 현황이 정확히 집계되도록 훈련하여 직원들의 집중도와 역량을 높였다.

훈련 이후에는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점검 및 평가로 신속대응반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 대한 평시 대응 체계를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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