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천시

사천시, 2023년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 선정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지난 27일 사천시를 포함한 지자체 15개소와 산림청 소속기관 3개소 등 총 18개소를 ‘2023년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천시는 1억 원(국비 5000만 원, 시도비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두공원 내 와룡동 456-4번지 일원에 5000㎡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궁화 200본을 식재하고, 안내판, 품종별 수목표찰, 벤치,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청소년 교육장과 가족나들이 장소로 만든다.

무궁화는 산림청 권장품종 중 아름답고 가꾸기 쉬운 홍단심계 등 6종의 품종이다.

사천시는 이번 무궁화동산 선정이 박동식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용두공원 관광 자원화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찾는 용두공원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됨은 물론 지역 대표 명소로 받돋움해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