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산시

서산시, 농업인 대상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 실시한다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관내 농․축산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배양장을 이용하는 농․축산업 종가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미생물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생물의 종류 및 기능, EM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PLS 실천 교육도 병행했다.

시에서 이번 교육에 참석해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유산균바실러스균 등 6종의 미생물을 지난해 대비 50톤 증가한 812톤을 공급할 예정이며, 해당 미생물은 유기물 분해 촉진 및 토양개량, 병해 저항성 증대, 악취 감소 효과가 있어 시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연 2회 자가 품질검사를 실시해 우수한 품질의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농가는 신청을 통해 미생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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