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산시

서산시,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 대상으로 ‘시민통역 서포터즈’ 모집한다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제3기 서산시 시민통역 서포터즈’를 확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으로 시민들의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다양한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개 국어에서 언어 종류에 상관없이 확대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기본으로 베트남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기타 언어이다.

신청 자격은 서산시에 거주하고 외국어 통‧번역이 가능한 사람 중 국제교류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신청자는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춰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khm27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제3기 서산시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서산시 국제 교류 행사 및 축제 시 통역 안내, 해미 국제성지 외국인 관광객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년으로 연임이 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 소양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서산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정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 축제, 해미국제성지 등을 통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외국이 고향인 시민들이 언어 문제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