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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역세권 청년주택’첫 입주자모집…140:1 경쟁률 뜨거운 관심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근에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청년들의 주거난을 해소하고자 추진중인 역세권청년주택의 첫 입주자 모집이 지난 9.17일부터 시작되어 9.19일 인기리에 마감되었다.

결과는 140:1이 넘는 경쟁률이었다. 이는 최근 추진실적 부진과 높은 임대료에 대한 세간의 우려와는 다르게 역세권 청년주택이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 대상자인 청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성동구 용답동, 마포구 서교동, 종로구 숭인동에서 추가 1,529실의 입주자 모집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총 2,116실의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아파트로 발코니 확장을 감안하면 최근 임대료 비교대상으로 언급됐던 오피스텔에 비해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입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20~30% 큰 편이며, 사업지별로 입주자들의 휴식을 위한 북카페, 수영장,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시설, 국공립어린이집, 청년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특화공간이 도입되어 단순한 물리적 거주공간만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입주자모집에 따라 높은 임대료를 걱정하는 청년들이 내년 입주전에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임차보증금 지원과 보증금 대출시 이자 일부를 지원을 수 있도록 주거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중에 있으며 청년들이 원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활성화방안도 고민하여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역세권청년주택사업이 주거 난에 시달리는 청년층 주거난 해소를 위한 혁신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입주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임대료 등에 대한 다양한 우려도 존재했다”며 “이번 첫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서울시는 그 요구에 부응해 나가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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