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시,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로 19일부터 발행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9일(월)부터 공공 및 민간법인,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을 총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공공․민간법인 등이 직원 포상금, 임직원 상여, 기업주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는 달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법인별로 구매 한도는 제한이 없으며, 이번 달 19일(월)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목)까지 법인판매전용사이트(www.b2b.seoulpay.seoul.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가상계좌 입금 또는 법인카드로 하면 된다.

구매를 위해선 해당 사이트에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하고 회원가입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상품권 권면금액의 60%이상 사용시 잔액도 환불 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전역 가맹점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타 상품권보다 활용도도 높다”며 “많은 법인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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