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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2023 강서 한글배움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2023 강서 한글배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한 한글배움교실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한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강의, 강사, 시설 등 모든 부문이 90점을 넘을 만큼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월까지 한글수업과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글 수업은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3개반),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3개반), 한글고급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 1개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은 모든 반에서 총 6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수업은 5개 동 주민센터(공항동, 발산1동, 염창동, 화곡본동, 가양3동)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성인들에게 양질의 한글 교육을 제공해 그분들의 생활이 더 즐겁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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