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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진로 직업 체험해보는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운영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심리, 정서 등 결손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형 방과후 학교’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연계형’이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되고 특화된 교육 모델을 의미한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봉초등플레이어 도봉초등캠퍼 초등방과후더하기 우리동네놀이터 등이며, 9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도봉초등플레이어’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양궁, 볼링, 클라이밍 등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초등방과후더하기’는 요리 및 공예 관련 프로그램을 ‘도봉초등캠퍼’는 도봉산 숲속캠핑장에서 푸드트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동네놀이터’는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IT 4차산업, 스포츠 등 각 분야별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적성을 발견하고 분야별 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인들이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실무체험, 오색빛깔 크레용과 학생들이 체험처로 찾아가는 놀이 콘텐츠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은 ‘도봉배움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도봉배움e 홈페이지 ‘도봉형 방과후 학교, 수강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도봉초등캠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접수)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진로 직업을 탐색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체험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부모님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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