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구획 현장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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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구획 현장점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거주차 우선 주차 구획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는 점검을 위해 구청직원과 동 주민센터 관리요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점 점검지역은 부정 주차 신고가 많은 지역 및 구간제가 실시되고 있는 10개동 36구간 363구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청소 미비 및 불법 시설물 설치 등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의 점검은 깨끗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배정받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사용자가 스스로 청소하는 ‘클린데이 캠페인’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구는 깨끗한 도로조성과 함께 공유주차 생활화를 위한 부정주차 단속 및 계도, 주차구획 공유 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초구는 주차구획 공유생활화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 내 부정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공유 주차면을 확인하고 등록도 할 수 있는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공유주차(방문주차) 사용을 계도하고 비어 있는 구획선의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배정자에게 공유주차면 등록을 독려해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판서 서초구 주차관리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공유주차문화 정착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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