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구

서초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24시간으로 확대 추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2년 10월 이원화되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업무를 오케이민원센터에서 통합관리하면서 효율적인 운영체제 구축을 시작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먼저 3월, 방배1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가 옥내에서 옥외로 이전하여 24시간 365일 운영을 시작한다.

서초구는 작년 10월 5개 동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연장해 현재까지 10개 동으로 확대하였다. 또, 올해 안에 6개동의 무인민원발급기 개방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 반포본동과 서초3동은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6년까지 개방하여 총 18개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모두 개방할 것을 목표한다.

서초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확대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119종의 민원서류를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야간, 휴일에도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민원서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도 구청사 내에 설치하고자 현재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내에 구청에서도 법인 인감증명서, 법인 등기부등본의 무인발급이 가능해져 구민들의 민원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이용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하겠다”며 “구민의 삶에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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