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북구

성북구, ‘2050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 개최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월 2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에 참석해 ‘성북, 탄소중립에서 답을 찾다’를 탄소중립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서울시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 관련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공동으로 결의하고, ‘서울시 자치구 함께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

서울시-자치구 공동결의문에는 저탄소 건물 전환 가속화 및 교통에너지 분야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복탄력성이 높은 도시 조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 확산, 기후 약자와의 동행,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재원 마련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가지 실천조항이 담겼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팀서울’이 출정한 만큼 앞으로 성북구도 성북절전소사업, 다양한 환경교육, 전기차 보급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성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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