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구

송파구, 1:1 맞춤형 무료세무상담 확대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구민들이 각종 세무관련 문제에 있어 피해를 보지 않도록 1대 1 맞춤형 무료세무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09년부터 주민들을 위해 무료세무상담을 운영해 왔다. 전문세무사 11명이 활동하며 주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각종 세금문제를 1대 1로 상담해 왔다. 지금까지 4,000여 명이 무료상담을 통해 세금문제를 해결했다. 상담은 주로 양도소득세(49%), 상속세‧증여세(28%), 종합부동산세(10%) 등이 차지했다.

구는 상담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상담을 받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오는 11월부터 무료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2일에는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 9명을 새롭게 위촉하여 총 20명이 활동하게 된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은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세무사로 재능기부로 상담에 참여한다.

지난해 6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상담으로 전환하여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전화 사전예약(02-2147-2610)으로 상담신청하면 된다.

지방세인 부동산취득세, 재산세와 더불어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무료세무상담에 대한 주민 호응이 좋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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