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군

순창군, 경로당 환경개선 및 비품구입 지원사업 실시한다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읍면 370개소에 달하는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1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및 비품구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1개 읍면 전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6억 원의 예산을 지난 1회 추경에 확보했다.

이번에 추진하게 될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노후된 경로당의 화장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등 소규모 수리비 일부를 지원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제일 높은 비품구입 지원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나 고장 등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전자제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편하게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 소파 등을 구입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우선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개선 및 비품구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 수선이 필요하거나 시일을 요하는 장기적인 사업은 면밀한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관련부서에서 심도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연초부터 관내 370개 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체감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환경개선 및 비품구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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