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하락, 저비용 고품질 생산으로 활로찾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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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하락, 저비용 고품질 생산으로 활로찾는다!

전남 해남군이 지속적인 쌀값하락에 대비,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벼농사 시범사업이 높은 관심속에 평가회를 가졌다.

군은 22일 시범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기술 시범사업 포장,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 등에서 고품질 쌀 생산 추진상황 평가를 위한 2017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해남군은 올해 식량작물 수출 생산단지 조성 59.8ha를 비롯해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 벼품종 자율보급종 증식단지 조성, 벼 무논점파 생력화 시범 사업 등 10개 사업 23개소에 6억 8000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수출용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매뉴얼을 적용해 고품질 쌀을 생산, 연간 120톤 규모로 미국으로 수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육묘상 파종시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살포하는 벼 재배기술과 이앙 과정없는 무논점파 재배 단지도 각각 50ha와 271ha도 조성돼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 드론을 벼 항공직파 재배단지 30ha와 농약살포 등 농작물 재배 50ha에 활용한 시범사업은 파종과 방제에 90% 이상 노동력을 절감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각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효과, 재배작황 등을 비교 평가하고, 현지 포장을 방문해 새기술 추진 상황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벼농사는 이앙기 가뭄으로 초기 생육은 다소 떨어졌으나 일조량이 많고 기상여건이 양호해 전반적으로 평년작 이상의 작황이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쌀값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며“고품질 쌀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쌀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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