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시

아산시, 공중위생업소 위생 향상 위한 위생점검 추진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공중위생업소(목욕장·숙박업) 위생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3년 목욕장업, 숙박업 위생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이순신 축제 기간을 맞아 민관이 함께 공중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목욕장 수질 및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목욕업소 20개소와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 1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위생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탈의실, 탕, 화장실 등 영업장 주기적 청소 여부와 위생용품(빗, 헤어드라이어, 면봉 등) 위생관리 여부, 접객대 요금표 게시 여부, 침구류·욕실 내 설비 청결 상태 등이다.

또, 목욕장 목욕물 수질검사를 위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목욕물 수질검사도 함께 진행되며,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통보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 점검을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금선 아산시 위생과장은 “전반적인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성웅 이순식 축제 개최를 위해 이번 목욕장, 숙박업 위생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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