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시

아산시, 산불취약지역 중심으로 ‘산불 드론감시단’ 운영 나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드론감시단’ 운영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산시 산불 드론감시단은 산림과와 토지관리과가 협업해 지난 2020년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불의 선제적 예측 및 대응을 위해 지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과 직원 4명과 토지관리과 직원 6명으로 감시단을 편성하고 시 보유 드론 10대로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광범위하게 단속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 차단할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드론으로 하늘에서 넓은 범위를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게 돼 효율적 산불 예방 계도·단속이 가능해졌다”며 “드론을 활용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 시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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