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시

아산시 신창면, ‘외국인가정 자녀 대상 방과 후 수업’ 실시한다

아산시 신창면(면장 김인우)이 외국인 학부모와 아동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방과 후 수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 분원과 함께하는 방과 후 수업은 외국인 및 다문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고학년, 저학년 2개 반으로 나눠 오는 6월 30일까지(오후 16시~18시) 약 4개월간 보드게임, 수학, 역사, 미술 등 4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김인우 아산시 신창면장은 “급증하는 맞벌이 외국인 주민들의 자녀를 모두 국내 학교에서 수용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외국인 주민 자녀들은 한국어 습득도 매우 어렵다.”며 “이번 돌봄 교실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 가족들에게 안전한 돌봄을 지속해서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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