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양시

안양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오는 31일까지 공모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학습모임 장소로 활용하는 2023년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학습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시설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의 학습모임 활동에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학습공간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근거리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 활성화 사업이다.

안양시는 현재 석수동 소재 영화마을작은도서관 등 총 12개소의 학습공간을 지정 운영 중이다. 학습공간에서는 모임을 위한 장소 제공은 물론, 전래동화와 동네 한바퀴, 로봇 코딩 이해하기, 수선/리폼 기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도 신규 학습공간을 추가 발굴해 확장된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에 지정되면 인증 현판 제공 및 지정시설 홍보 혜택과 더불어 시간당 4만 원의 교육 프로그램 강사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분들이 장소 제약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공간을 발굴하겠다”며,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설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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