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양시

안양시, 3~4월 지진 옥외 대피장소 특별점검 실시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3~4월 지진 옥외 대피장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전 첫 점검 장소인 만안구 안양9동의 양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행정국장, 안전정책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진 옥외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현장 매뉴얼을 보고 받았다.

이번 점검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경남 진주 등 국내외 잇따른 지진 발생에 따라 관내 지진 대응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 지침에 따르면,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규모가 적정해야 하고 시설 접근성이 있어야 하며, 고층 건물과 이격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또 위험시설과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일반적으로 학교 운동장 및 공원으로 지정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시도 지진,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재난대피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