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교육 분야에 100억여 원 투입해 16개 사업 추진 | 뉴스로
강원양구군

양구군, 교육 분야에 100억여 원 투입해 16개 사업 추진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학생들의 교육수준 향상과 평생교육 진흥 등을 통해 정주여건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교육 분야에 1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 사업은 맞춤형 교육정책 사업과 평생학습 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맞춤형 교육정책 사업은 온라인 강의 지원, 에듀센터 프로그램 운영, 2022학년도 대학입시 지원 등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 사업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을 확충해 청소년수련관 본관의 기능을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구군은 도비 16억 원과 군비 4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소년수련관을 확충해 다목적실,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창작활동실, 플레이존 등을 갖추고, 올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동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은 동면 임당리에 도비 14억4천만 원과 군비 3억6천만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25.02㎡ 규모의 2층 건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다목적실과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정보검색실 등을 갖추고 올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학부모 부담 경감 사업은 국비 1300만 원과 도비 5억9천만여 원, 군비 8억700만여 원 등 총 14억13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학교급식 및 우수 식재료,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고교생 무상교육, 학생 통학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이 있는 미래인재 양성 사업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급학교와 양구교육지원청에 13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교육 경쟁력 강화 및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생학습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평생학습 문화 확산, 문해교육 활성화 등 3개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 사업은 체계적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에게 전 생애에 걸친 가치 있는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1억26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중 추진된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 응모(2월), 근거리 학습 활성화, 자발적 학습모임 지원, 평생학습 행사 개최 및 참가 등의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문화 확산 사업은 약 4억4천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강좌 운영(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 강좌 신설), 방산면민 대상 온라인 창업(마켓 입점·관리) 평생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은 1억9천만여 원의 군비를 투입해 정중앙 문해학당 운영, 정중앙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2기) 운영, 문해 한마당 개최 및 강원도 문해의 달 참가 등의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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