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양군

양양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강생 30명 모집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6월 2일까지 ‘2023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문해교육사’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등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의미한다.

교육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5일 중 8일 48시간으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체교육의 90% 이상 출석 및 과제를 수행한 학습자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 전문가·문해교육 현장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수업 교수학습전략과 방법, 문해학급운영과 상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자격에 관한 내용과 문해 수업안개발 수업발표 등 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는 권역별·마을별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 추진 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 대상은 단순 자격증 취득목적이 아닌 추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양양군민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6월 2일까지 양양군 교육체육과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6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형복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문해교육 3급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문해교육 전문가들이 많이 양성되어 비문해자의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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