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주시

양주시, 새 단장한 ‘어린이 건강체험관’ 재개관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오는 22일부터 재개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체험관의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스트레칭, 미니 클라이밍), 영양(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식품 구성 자전거), 안전(물놀이 안전, 스쿨존 안전), 금연(담배 성분, 폐 모형 관찰), 절주(가상 음주 체험), 위생(내 손안 세균 보기, 손 씻기 체험), 성(태아 모형 관찰) 등을 7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폐소생술 풍선 교육 등 놀이형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활동 후에는 자체 제작한 학습지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자체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1일 2회 1시간씩 운영한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건강생활실천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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