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평군

양평군, ‘부부의 날 기념행사’ 리마인드 웨딩 진행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개군면에 위치한 아델라 한옥에서 각 읍·면 모범 부부 12쌍과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리마인드 웨딩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가족센터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살아가고 있는 모범 부부를 표창하고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념행사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모범 부부 OT, 부부친밀감 레크레이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으며, ‘웨딩 액자’와 ‘모범 부부의 집’ 문패를 제작해 행사장에 전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가족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행사를 통해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부부들에게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다.

박우영 센터장은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비혼,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부가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진다”며, “행복한 부부관계와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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