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시

여수시, 안심식당 확대 운영한다 ‘3월 31일까지 접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 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여수시는 현재 36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8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앞접시, 집게 또는 1인 반상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여수시 식품위생과에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다음·네이버 포털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홍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여수시는 신규지정 업소에 대해 연 2회 이상 안심식당 준수사항을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음식문화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심식당 지정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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