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시

여주시, 중·고등학생 신입생에게 학교 교복비 지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올해에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924명에게 학교 교복비(무상교복)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처음에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학교 신입생만 지원하다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조례’ 및 ‘여주시 학교 교복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 대상을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 다른 시·도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 교복 미착용 학교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관내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의 경우 학교주관구매제도(현물지원)를 도입한 학교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 측에서 교복을 구매한 뒤 학생 및 교복업체에 각각 교복과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관내 미착용 학교의 경우 1인당 30만 원 이내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또는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은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하지 않을 경우 1인당 30만 원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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