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시

여주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1억 원 지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처음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세 번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3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여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1억 원과 함께 총 2억 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추진 및 장애인 학습공간 통학차량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주시는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 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기반조성, 다름없는 양질의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지역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위해 11개 장애인평생학습기관과 함께 6개 사업과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관계자는 “장애인의 학습기본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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