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

영도구, 대학생 단기인턴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개최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여름방학 대학생 단기인턴 연수를 마무리하면서 연수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대학생 단기인턴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지난 8월 18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형 대학생 단기 인턴은 영도구가 지난해 부산시 일자리창출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활용해 관내 대학생들에게 직무역량 배양과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

선발된 연수생 15명은 구청 6개부서 8개 분야의 직무에 배치돼 1:1 전담 멘토의 지도에 따라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수행하였으며, 영도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현장 탐방 등 내가 사는 고장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통한 의미 있는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개인별 연구과제였던 구정 아이디어 제출작 중 우수작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활동 체험수기 우수작에 대한 공유회도 병행함으로써 짧은 연수기간이었지만 의미와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영도구는 이들 인턴의 경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취업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교류 및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인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인턴실습의 만족도와 개선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향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운영시 반영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이 앞으로의 진로결정과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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