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

영도구 동삼3동,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맵시 가꾸는 날’ 재개

영도구 동삼3동은 15일 관내 어르신 10명의 대상으로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맵시 가꾸는 날’을 운영했다.

‘맵시 가꾸는 날’은 동삼3동의 지역후원 연계사업으로 관내 업체인 태라헤어아트(대표 남순화)의 후원으로 2017년 3월부터 월 1회 홀몸어르신 15여명의 헤어컷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 2월부터 3개월 동안 중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변경되어 마스크착용, 손소독, 대기좌석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손질했다.

남순화 대표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어르신들에게 머리를 손질해드리고 잠시나마 웃음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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