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

영도구,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선정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며, 영도구를 포함하여 전국 총 11개 지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 숙박・식음・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도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박성웅)와 손 잡고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며,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인 영도구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가 늘어나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영도구 방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이 더 활기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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