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

영도구, 사회안정망 구축을 위한 생계・주거급여 대상자 발굴 총력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정책에 따라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계・주거급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영도구에 따르면 올해 1월 생계급여 신청 건수는 487건으로 작년 1월 81건 대비 501% 증가했으며, 주거급여 신청 건수 또한 1월 기준 27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청 증가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여 신청 증가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단계적 폐지 시행에 따른 집중 홍보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 19세~30세 미만 미혼 청년이 취학 등의 사유로 관외에 거주 할 경우 부모가구와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새롭게 시행·홍보하고 있어 신청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주거급여 대상자 중 노후 자가주택 거주자 160여가구를 선정, 예산 17억 6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 난방공사 등 수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임차가구 기준 임대료도 4인기준 27만 4,000원에서 29만 4,000원으로 증가하여 지원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중위소득 인상 및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별 폐지를 통해 더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모든 구민이 아실 때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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