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

영도구,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장터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사회적·마을기업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7월 1일 태종대유원지 입구에서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지역 대표축제인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태종대에서 한마당 장터를 개최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카페에또와(커피)와 마을기업인 조내기고구마(고구마 가공식품), 동삼희망(수공예품), 태종대식품(개똥쑥막걸리) 등 4개 기업이며 부산영도시니어클럽과 EM녹색제품이 특별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판매뿐 아니라 스탬프행사, 하바플라리움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참여자가 모든 기업부스를 둘러보고 스탬프를 받아 제품을 구매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행사와 마을기업 동삼희망(주)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하바플라리움’ 체험행사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하바플라리움은 드라이플라워를 신비의 액체에 넣어 물 빠짐도 없고 부스러짐도 없이 영구보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공예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기반 조성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