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군

영동군, ‘혈당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 본격 추진한다

충북 영동군(정영철)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군보건소에서 ‘혈당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혈당 측정기 무료대여’사업은 당뇨 전단계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혈당 측정을 통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적절한 당뇨 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하고 가정 또는 직장에서 스스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료대여 물품으로는 측정기기, 채혈침, 측정스틱이며, 알콜솜 등의 소모품과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하고, 이 물품을 활용해 대상자는 측정 수치를 스스로 기록하고 관리하게 된다.

또한, 올바른 혈당 측정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운동, 영양교육을 병행하고 사전·사후 건강 상담, 전화 상담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이 당뇨병의 무증상 또는 자각증상 등 당뇨수치 변화에 따른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자가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군민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보건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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