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

영등포구, 안전한 소규모 무인점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6일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무인점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심기술을 통해 무인점포 내 범죄를 감소시키고 소상공인, 이용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기관은 무인점포 대상 안심기술 확산과 적용, 무인점포 대상 범죄율 변화 분석, 안전한 무인점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무인점포 관련 소상공인, 수사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사업 홍보, 인식제고 활동의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영등포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 중인 무인점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범구로 선정됐다. 지역 내 위치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기물 파손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출입인증 장치, 지능형 CCTV 등이 설치된다.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무인점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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