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암군

영암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지원사업, 32명에게 GPS 지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실종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치알림(GPS)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에 해당되는 지적·자폐장애인의 사고예방 및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한 안전사업으로 총 32명이 신청하였으며, 영암군은 지난 12월 8일 사업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위치알림(GPS)기기의 착용법과 작동법을 직접 시연‧체험하도록 하여 사업대상자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보호자의 도움없이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안전하게 실현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설명회를 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확인되어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이용시설의 협조를 통한 우수 협업사례로 적극행정의 실천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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