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암군

영암군, 2023년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 7,249억 원 규모로 편성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3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24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6,414억 원) 대비 835억 원(13.01%) 증가한 것으로, 혁신‧인구‧청년 정책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과 농가 안정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였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738억 원 (12.67%)이 증가한 6,5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 원(3.43%)이 감소한 101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01억 원(20.64%) 증가한 588억 원으로 전체 예산액은 835억 원(13.01%)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246억 원, 환경 179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149억 원, 문화관광 8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72억 원 등으로 청년 친화 미래경제를 선도하고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브랜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생활비 58억 원을 편성하였다. AI 전염병 확산에 따른 생계안정자금 및 살처분 보상비 89억 원, 벼 가격 안정화대책 장려금 39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6억 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 10억 원 등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힘썼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및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영암군 관광진흥 계획 수립 및 천황사지구 관광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대한민국 국립공원 박람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영암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삼호시장 활성화 및 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연구용역비를 편성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영암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이 밖에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16억 원,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6억 원, 낭주로 지중화사업 15억 원 등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대불산단 지원을 위한 개조전기차 튜닝지원 기술개발 및 주행안정성 실증사업 27억 원,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운송플랫폼 구축사업 12억 원, 친환경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지원사업 11억 원, 대불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11억 원 등을 편성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영암을 만드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국도비 부담금 증가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예산편성 과정에서 침체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과 인구소멸, 기후 위기 등 대전환기를 맞아 삶의 질 향상과 군민행복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시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건설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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