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월군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 연장 및 특화사업 추진 등 문화도시 기반 마련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위원장 중기부장관)에서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가 5월 16일 계획변경 ‘원안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월 특화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정기간 만료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 및 추진과정에서의 여건변화에 따른 사업비 증액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제5차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이번 심의·의결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제2023-52호 고시될 내용으로는 2025년까지 기간연장, 면적 651,022㎡, 특화사업자: 영월군수(11개소), 민간사업자(21명), 재원조달: 766.7억 원(증193억 원), 특화사업3개 (세부사업 8개)가 있다.

세부사업으로 박물관 유물구입과 시설정비, 박물관 운영, 특별기획전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콘텐츠 강화사업, 박물관·관광지 연계 투어코스개발과 상품개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 4월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 어린이 과학체험관 조성사업(천문과학교육관 리모델링)과 박물관고을 특구를 기반으로 한 제4차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구에서는 당초 4개의 규제 특례를 그대로 적용 받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구법 제34조(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특례), 제49조(국유재산·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 제51조(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관한 특례), 제55조(특허법에 관한 특례)로 특구 홍보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활용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 과장은 “박물관을 활용한 지속적 공모사업 신청과 문화도시 사업의 기반 역할 등 박물관 문화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 과거의 성과보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전국 유일 영월만의 브랜드 박물관고을 특구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