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시

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 개강식 개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7일 사과,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인 전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업인 전문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대학 2과정(사과, 포도)과 애플스쿨 1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농업인대학 100명, 애플스쿨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업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샤인머스켓 과정은 최근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수요를 반영, 재배기술 정착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과일생산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핵심작목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재배기술 교육을 준비했다”며 “농업인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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