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시

영주시,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5월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16일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영주시는 16일 동양대학교 대동제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영주시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각종 행사와 연계해 인구정책 홍보와 주민편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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