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시

영천시,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북안면 신촌리에 위치한 석불저수지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결과 위험저수지(D등급)로 판정됐다. 이에 우리시는 2021년 03월 석불저수지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하고 2022년부터 재해위험저수지 신규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그 결과 작년 9월 2023년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0억(국비 10억 지방비 10억)을 투입해 제체보강, 물넘이 보수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적인 농경지 용수공급을 도모한다.

영천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한국농어촌공사와 2023년 3월 3일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로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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